-
"굴뚝만 우뚝" 6만불 대기업 도시 울산 떠나는 젊은 여성, 왜
울산 남구 석유화학공단 전경. 뉴스1 울산 남구 신정동에 살던 김모(30·여)씨는 대학은 디자인 관련 전공으로 부산에서, 취업은 서울에서 했다. 하지만 집세 등 경제적인 상황에다
-
자립준비청년 정착금 안전하게 굴리려면? [경제 비크닉]
━ 알면 쏠쏠한 경제 비크닉 보육원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(보호종료아동)에겐 자립정착금 800만~1000만원이 지급된다. 자립수당은 월 40만원씩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
-
‘별따기’ 행복주택 5채 중 1채 빈집, 수급 미스매치 심해
━ 공공임대주택 공실 늘어난 까닭 ‘청년→신혼부부→고령자’ 청년 대상 물량을 신혼부부에게, 신혼부부도 없으면 고령자에게 공급한다는 행복주택 모집 공고 내용이다. ‘임대
-
1억만 있으면 6억 집 산다? 마흔 안 된 싱글족 희소식 유료 전용
■ 「 각종 정책과 새로운 혹은 변경되는 제도, 법안 및 뉴스에는 돈 되는 정보가 숨어 있습니다. ‘머니 인 뉴스’는 정책과 뉴스를 파헤쳐 자산을 불리고 지킬 수 있는
-
은행 대출금리 보름새 1%p 하락...내일 1.3%p 내리는 곳 어디?
통화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 등으로 시장 금리가 떨어지고 은행들이 가산 금리를 줄이면서 2주일 새 은행권 대출 금리가 1%포인트(p) 가까이 떨어졌다. 이번 주에 하나은행·KB국
-
[김원배의 시선]전세 지원 정책의 그늘
김원배 논설위원 "3명 정도 의기투합하면 전세 사기를 벌일 수 있도록 국가가 판을 깔아준 것 아닙니까?" 지난 10일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'전세 사기 피해자 2차 설명회'에
-
경동시장 찾은 한덕수…금성전파사서 운동화 제작·‘핫플’ 스타벅스도 방문
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내 LG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를 방문해 가전 제품 재활용품 등을 활용해 신발을 꾸민 뒤 들어 보이고 있다. 연합뉴스 한덕수
-
층간소음에 갇힌 청춘들, 그래도 웃어야죠
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동덕여대공연예술센터에서 뮤지컬 ‘청춘소음’ 프레스콜이 열렸다. [연합뉴스] 여행 작가 오영원은 가보지도 않은 베네치아 여행기를 온라인에 연재하며 현지 민
-
취업·주거난 겪는 청년들에 위로 건네…창작 뮤지컬 '청춘소음'
여행 작가 오영원은 가보지도 않은 베네치아 여행기를 온라인에 연재하며 현지 민박집을 홍보해 생계를 꾸리는 '랜선 작가'다. 나날이 늘어나는 구독자 수에 거짓말하고 있다는 양심의
-
화곡동은 왜 빌라왕의 제물 됐나…청년 등친 ‘꾼’들의 술수
서울 강서구 화곡동은 신축빌라가 많은 대표적인 ‘빌라촌’으로 꼽힌다. 사진 서울시 에스맵 제약회사에 다니는 김모(37)씨는 2016년 7월 서울 화곡동의 ‘희망부동산’을 찾을 때
-
‘빌라왕’ 기승에 눈물짓는 청년들…서울시, 대출이자 갚아준다
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이른바 ‘빌라왕’이 잇달아 적발되고 있다. 빌라 수백채를 취득한 뒤 매매가보다 높은 전세금을 매기는 일명 ‘깡통 전세’를 이용, 보증금을 가로채는
-
최저임금 월200만원 시대...소득세 줄고 연금계좌 세혜택 확대 [2023년 달라집니다]
전셋집에 들어가기 전 집주인 허락 없이도 밀린 세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. 집주인이 내지 않은 세금 때문에 전세 보증금을 날리는 일이 없도록 제도가 바뀐다. 종합부동산세는 내
-
강남 집 팔아 청소년 쉼터 세웠다…바리스타 키우는 회장님
오수생 한국청소년지도자연합회장(사진 오른쪽)이 경기도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 청소년 자립카페 '더드림'에서 스타벅스에 취직한 A씨와 이야기하고 있다. 김민욱 기자 지난달 19일 오
-
[issue&] “세대 문제는 제로섬 아닌 ‘윈윈’ 게임…서로 신뢰와 공감 필요”
‘세대공감’ 넘어 ‘세대공존’ 세대 다른 3인의 해법 찾기 취업·주거, 돌봄 등 서로 다른 고민 문제제기가 갈등 해결의 첫걸음 서로 지지하고 존중하는 태도 필요 최근 세대갈등
-
내년 예산·세법, 막판 합의…법인세 1%p 인하, 금투세 유예
2023년도 예산안이 확정됐다. 당초 정부안(639조원)보다 소폭 줄어든 규모로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. 예산 부수 법안인 세법 개정안도 함께 국회 문턱을 넘는다
-
혼자 살기 힘든 이유...빈곤, 위급 상황 우려, 외로움 순
영등포구(구청장 최호권)가 1인 가구의 건강, 안전, 사회적 관계망 등 5대 분야 생활 실태를 파악한 1인 가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. 영등포구의 1인 가구는 2020
-
유서조차 안 남기고 죽은 영재 아들…1020 이런 죽음 급증, 왜
지난 8월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주최로 열린 ‘서울 청년의 생명을 살려라’ 100인 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이 적어 놓은 응원의 메시지가 붙어 있다. 뉴스1
-
공공분양 68% 청년몫…미혼 특별공급도 신설
내년 초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민간 아파트를 분양할 때 중소형 면적(전용 85㎡ 이하)은 물량의 최대 60%를 추첨제로 공급한다. 해당 면적의 경우 지금까지 100%
-
서울 중소형 민간분양 추첨제 60%…“청년 당첨기회 늘린다”
내년 초 분양 예정인 둔촌주공 아파트. 바뀌는 청약제도가 적용되면 중소형 면적의 경우 최대 60% 추첨제로 나올 수 있다. 연합뉴스 내년 초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에 있는 민간
-
청년들 평균 빚만 1300만원…매일 야근해도 '텅장'인 이유
열심히 일하는데도 자산을 모으지 못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. 사진은 서울 소재 한 대학에서 구직 활동 중인 대학생. 중앙포토 ━ 청년정책 공작소① : 청년 자산 #. 6년
-
[함께하는 금융] ‘3고’로 어려움 겪는 금융 취약계층에 따뜻한 동행 실천하다
‘위기 극복’ 지원에 힘쏟는 금융사 금융사들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대출 금리를 인하하는 등 각종 금융지원에 나섰다. 사진은 한 시중은행 대출 창구 모습
-
“시설 나온 뒤 영양실조” 자립준비청년 생활고에 ‘좌절’
━ 보호시설 퇴소자들 힘겨운 홀로서기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“보호 시설 퇴소 후 2년은 제 인생에
-
반지하 탈출→볕드는 2층…월 23만원에 가능한 'DA같이사는집'
“볕 잘드는 집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게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.” ‘DA같이사는집-구로’(다같이사는집) 201호 세입자 전승우(30)씨는 지난 7월 서울 관악구 신
-
[김수정의 시선] "다음 생엔 부잣집에 태어났으면…"
━ 수원 세 모녀, 보육원 대학생 비극 ━ 드러난 일부일 뿐, 아사자도 있어 ━ 도움 구할 기력도 없는 이에 빛을 김수정 논설위원 8월이 간다. 폭우